[네부캠/And] 네이버 부스트캠프 베이직 전체 회고📝

베이직 수료-!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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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첫째 주에 끝난 네이버 부스트캠프 베이직 과정에 대한 늦은 회고를 작성해본다.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의 여정을 끝내고, 바로 그 다음 날에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가 있었다. 베이직 과정과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..😂 나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,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. 베이직에서의 성장 경험과 느낀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.

출처 부스트캠프..ㅎ

🐢 꾸준함의 중요성

베이직에서는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고, 회고를 (많이) 작성해야한다. 시간이 없다면 한 번에 몰아서 제출해도 된다고 했지만..그렇게 했으면 제대로 학습하지도 못하고 지쳐 포기했을 것 같다. 미션에 대한 고민과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매일 쌓여서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. 물론 매번 제때 제출한 건 아니지만 매일 무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이 컸다!👍🏻

✏️ 기록하는 습관

사실상 코드를 치는 시간보다 리드미와 회고를 작성한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. 조급하면 무작정 코드부터 치는 버릇은 아직도 고치기가 힘들지만..그 전에 스스로 생각해서 설계해보고, 충분히 고민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. 또 그렇게 고민한 흔적, 시행착오, 그 과정에서 알게된 것들을 잘 기록해 놓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열심히 고민해서 깨달은 점이 있어도 막상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까먹기 때문이다. 베이직 과정을 하며 회고를 정말 많이 썼는데, 그 내용은 보통 다음과 같다.

• 새로 알게 된 점
• 미션을 수행하며 발생한 에러와 해결방법
• 다시 복습하게 된 내용
• 왜 그렇게 코드를 작성했는지
• 더 나은 방법을 찾았는지
• 전체적으로 느낀점, 아쉬운 점, 잘한 점

이 외에도 많은 부분을 쓸 수 있겠지만 사실 나의 경우 글을 작성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저 리스트 모두를 작성하지 못할 때도 많았다. 어떤 방식으로든 기록을 남겨둔다면 그것이 쌓이고 쌓여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?

💭 스스로 생각하기

구글링과 ChatGPT에 절여져(?) 있다고 느낀 2주였다. 물론 미션을 진행할 때 구글링과 ChatGPT가 금지되어있던 것은 아니지만, 스스로 생각하기 전에 검색을 해버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해보고 싶어도 참고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노력했다. 이렇게 하니 평소에 내가 스스로 한 생각이라고 느껴도 그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가 아는 것이라고 느껴도 진짜 아는 것이 아닐 수 있다. 그래서 정말 내 것으로 만드려면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. 그 과정은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, 확실하게 내가 아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. 특히 그룹미션에서 그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.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도 어색하고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. 2번의 그룹 미션이 끝나고, 사실 그 미션을 완벽하게 잘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주눅들지 말고 좀 더 자신있게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았겠다-하는 아쉬움이 남았다.

🎯 베이직을 마치며

이렇게만 보면 아주 완벽하게 베이직을 끝내고 감명을 받아 글을 쓴 것 같지만..아쉬운 점도 많았다. 복습을 좀 더 철저히 하지 못한 것이나, 시간에 쫓겨 여유를 가지지 못한 점 등이 아쉽다. 하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.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거하게 말아먹었지만..😂 그래서 자기 반성도 찐하게 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해봤다. 남은 2024년은 베이직에서 느낀 점을 흘려보내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.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새에 조금은 성장해있지 않을까?

 

⬇️⬇️⬇️ 베이직에서 배운 것들 간단 정리 ⬇️⬇️⬇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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